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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서고를 두거나, 같은 문장을 계속 다시 쓰거나

The Fellowi Team 작성 · · 7 분 소요

어두운 배경에 초록 빛의 짧은 가로 획들이 고르게 기둥처럼 쌓인 추상 이미지

두 달쯤 저는 모든 프롬프트를 맨바닥에서 썼습니다. 정말 좋은 결과가 나오고, 흐뭇해하고, 탭을 닫고, 일주일 뒤 기억으로 거의 같은 문장을 서툴게 복원했습니다. 그때도 멍청한 짓인 줄 알았고 그래도 그렇게 했습니다. 40초짜리 일에 적어 두는 건 군더더기처럼 느껴졌으니까요.

그걸 고친 파일은 구조랄 게 없는 평범한 메모이고, 제가 읽은 어떤 기법보다 결과를 많이 개선했습니다. 무엇이 들어 있고 왜인지 적습니다.

기록은 서고가 아니다

뻔한 반론은 앱이 이미 모든 생성을 보관한다는 것이고, 실제로 그렇습니다. 다만 다른 문제를 덮고 있을 뿐입니다.

기록은 무엇을 요청했는지 알려 줍니다. 거의 같은 열한 번의 시도 중 어느 것이 잘됐는지, 무엇을 고치려 했는지, 어느 표현이 일을 하고 있었는지는 알려 주지 않습니다. 3주 뒤 되돌려 보면 다 비슷해 보이고 사고 과정은 사라져 있습니다. 그건 기록입니다. 서고는 기록에 결론을 더한 것입니다.

네 줄

제 항목은 네 줄입니다. 처음엔 더 공들인 방식을 시도했고 전부 일주일 안에 유지를 그만뒀습니다. 그게 어떤 체계든 진짜 시험입니다.

  • 프롬프트, 보낸 그대로. 다듬지 않고 줄이지 않고. 그 결과를 낸 판본을, 오타까지 포함해서.
  • 결과에 관한 한 줄.“좋음, 살짝 따뜻함.” “얼굴 괜찮음, 손 이상함.” 확인하려고 다시 생성하지 않고도 다시 꺼내 쓸지 판단할 정도면 됩니다.
  • 일을 해낸 조각. 이게 핵심이고 뒤에서 다시 다룹니다.
  • 바꾼다면 무엇을. 아직 기억하고 있던 순간에 적은 것. 제가 그걸 아는 유일한 순간입니다.

태그도 분류도 날짜도 없습니다. 브라우저 찾기로 파일을 뒤지고,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만든 모든 분류 체계는 저장하는 순간의 판단을 요구했고, 저장하는 순간의 판단이야말로 체계가 죽는 이유입니다.

조각 줄이 전부입니다

누가 이렇게 설명했다면 제가 건너뛰었을 부분이고, 파일이 작동하는 이유입니다.

긴 프롬프트는 대부분 채움말입니다. 그 안 어딘가에 출력을 실제로 바꾼 대여섯 단어가 있고, 나머지는 어차피 일어났을 일을 묘사합니다. 그 조각을 떼어 내면, 한 장에 쓸 수 있는 프롬프트가 어디에나 쓸 수 있는 표현이 됩니다.

제 것으로는 “낮은 각도에서 들어오는 단단한 직사광”, “망원으로 촬영, 배경 압축됨”, “매트한 피부, 모공이 보임”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어느 것도 특정 이미지에 속하지 않습니다. 되풀이되는 건 이런 것들이고, 얼마 지나면 프롬프트를 쓴다기보다 조립하게 됩니다. 열두 번 고쳐 쓴 글 이 이름 붙이지 않은 채 맴돌던 게 대략 이 이야기입니다.

남기지 않아도 되는 것

전부 집어넣으면 파일은 쓸모없어집니다. 제가 그만둔 세 가지:

그냥 잘된 프롬프트. 뻔한 프롬프트에서 나온 훌륭한 결과는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습니다. 착상만으로 30초에 다시 쓸 수 있다면 넣지 않습니다.

스타일 단어의 긴 목록. 여러 안내서에서 베낀 항목이 있었는데 한 번도 쓰지 않았습니다. 장면이 붙지 않은 스타일 단어는 재사용되지 않습니다. 이미 갖고 있던 어휘일 뿐입니다.

대부분의 실패. 아래 한 가지 예외를 빼면, 실패로 채운 파일은 읽히지 않고 아무도 읽지 않습니다. 쓴 사람 포함해서요.

예외: 되풀이되는 실패

짧게 따로 둘 값어치가 있습니다. 성공보다 시간을 더 아껴 줬으니까요.

어떤 표현은 늘 역효과를 내고, 그 하나하나를 서너 번은 다시 발견해야 규칙이 몸에 남습니다. 제 목록에는 원치 않는 것을 이름 붙이면 그게 나오기 쉽다는 일반 원칙과, 한 프롬프트에 스타일 참조를 셋 쌓으면 어느 쪽에도 붙지 않는 결과가 나온다는 게 들어 있습니다.

“이건 안 되고 대신 이렇게 된다”는 세 줄이 잘된 프롬프트 쉰 개보다 값집니다. 좋은 건 언젠가 복원하지만 나쁜 건 언젠가 반복하니까요.

파일을 어디에 둘까

휴대폰에서 붙여 넣을 수 있는 곳에. 요즘 생성은 대부분 거기서 일어나고, 긴 프롬프트를 엄지로 다시 치는 일 이 바로 사람들이 반복을 그만두게 만드는 마찰이니까요. 동기화되는 메모 앱이면 충분합니다. 조건은 2초 안에 열린다는 것이지 잘 설계됐다는 게 아닙니다.

하나 짚어 둘 것. 프롬프트 파일은 당신이 무엇을 만들어 왔는지의 기록이고, 어디에 두든 평문입니다. 사적인 게 섞여 있다면 그 기록이 있어도 괜찮은 곳에 두세요. 대개는 공유 업무 메모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프라이버시 글 은 플랫폼 쪽을 다룹니다. 이 부분은 전적으로 당신 몫입니다.

실제로 달라진 것

두 가지이고 둘 다 제가 기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프롬프트가 짧아졌습니다. 어느 부분이 한 번도 제 자리를 벌지 못했는지 보이니까요. 그리고 제대로 반복하게 됐습니다. 메모를 열어 한 단어를 바꾸는 건 문단을 다시 쓰는 것과 완전히 다른 행위니까요.

본전을 뽑기 시작하는 건 스무 항목쯤, 보통 쓰기로 한두 주입니다. Fellowi Images 에서 이런 파일 없이 생성하고 있다면,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남는 변화가 이것이고, 처음 몇 항목은 프롬프트 예시 에서 가져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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